한걸음씩 천천히

요즘 주식의 큰 흐름을 관찰하려고 2가지 지표를 참고하고 있어요. 하나는 코스피 per인데 한국거래소의 정보데이터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코스피 per은 종가 기준으로 표시되기 때문에 전날 꺼를 볼 수 있고, 2022년 9월2일 per은 10.52에요. 보통 개별 종목에서 per 11~12 정도면 고평가도 저평가도 아닌 적정 수준이라고 하는 거 같은데 현재 코스피11 정도면 저평가는 아니라고 판단되네요. 다음으로는 코스피 월봉과 일봉 차트를 참고해요. 월봉으로는 과거의 흐름과 비교를 해보고, 일봉으로는 현재 주가가 어디쯤 있는 지 보는 거죠. 오늘을 비롯해 최근 며칠은 60일선을 타고 가는 듯해요. 1~2달 뒤면 60일선의 하락이 멈추고 횡보구간에 진입하지 않을까 싶네요. 인생을 길고 넓게 봐야하듯..

잘 가 즐거웠어~*

바이오시밀러 : 특허가 만료된 의약품을 복제하여 만듦. (신약은 연구&개발비가 엄청나게 들기 때문에 예를 들어 10~20년의 오랜 기간 특허를 인정해줘서 다른 회사에서 이 약을 만들 수 없게 함. 거꾸로 보면 특허가 만료된 약은 이미 거대한 먹거리 시장이 형성돼 있기에 복제기술이 뛰어난 회사들에게는 그 약 하나만 더 생산해도 매출이 엄청 오르는 에헤라디야의 상황) 기초 지식은 이 정도면 이해 되셨죵?ㅋ 인천 송도에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로직스(삼성바이오에피스)가 대규모 공장증설을 한 듯한데 그 이유가 다 있었네요. 앞으로 몇 년 간 특허가 만료되는 공룡급 약들이 몇 개나 생기고 그것들의 생산을 맞추려면 지금보다 체급이 한두단계 올라가야 하기에 대규모 공장증설을 미리 한 것 같아요. 이 흐름으로 간다면 인천..

버킷스튜디오 상한가 매도 수익률 17.72%

누구에겐 먼 미래일 수 있지만 전 영화를 많이 봐서 그런지 우주항공, 메타버스, AI, 로봇, 드론 등이 이미 우리 삶에 많이 들어와 있고 몇 년 내에 매우 큰 발전을 할 것처럼 보여요. 우주항공주는 스페이스X의 상장이 얼마 안 남은 듯해서 몇 종목 사뒀었는데 한국항공우주를 가장 저점에 사서 그런지 최근 많이 상승했네요. 현재 5만원대까지 왔는데 1차 목표가 도달한 듯하고, 올해 주가 전망은 2차 목표가 10만원까지 도달하지 않을까 싶네요. 제가 생각하는 초보자에게 적합한 주식투자는 현재가 포함된 미래를 담고 몇 년 기다려서 전체 자산의 10% 이상을 늘리는 거에요.

요즘 차트 다시 배우고 있어요ㅎㅎ 얼마 전까지만 해도 현대차가 전세계에서 최고상을 휩쓸고 있는 듯한데 주가는 왜 끝없이 내려갈까... 의문이 들었었어요. 근데 월봉으로 크게 보니 새롭게 보이더라고요 >.

주식을 처음 해서 잘 되면 1년에 2배씩 먹으면 10년 뒤 떼부자 돼 있겠다!!! 라고 보통 착각을 하게 되는 듯해요. 제가 그랬거든요ㅋㅋㅋㅋ 제가 주식에 투자한 시간이 2,000시간쯤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이제서야 버핏옹의 연 수익률 20여%가 대단한 숫자라는 걸 알게 됐어요. 고작 20%가 아니라 ROE 20%로 계산해야 올바른 산수이며, 삼성전자 ROE보다 높은 숫자에요. 즉 주식으로 연 수익률 20%는 미래를 바꾸는 수치이며, 이게 진리로 각인되면 그때부터 새로운 미래로 부릉부릉 간다고 봐요. 2년 동안 기초 탄탄하게 다진 듯하고, 실수는 점점 줄어서 수비가 튼튼해졌고, 19년 뒤 기대 함 해보겠습니다.

주식이 어려운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가장 큰 어려움은 항상 남의 떡이 커보인다는 유혹이에요. 요즘 가상화폐 광풍이 불면서 1주밖에 없는 비덴트가 제가 가진 모든 종목 중 최고의 수익률인 근 250%에 도달했어요. 작년까지만 해도 저는 이런 상황에 마주하면 1~2천만원 아무렇지도 않게 손절하고 30%만 먹자 하며 대박행진 고고씽~~ 하면서 종목을 갈아탔을 거에요. 근데 그 결과는 항상 필패였어요. 첫째는 이렇게 이빠이 올랐을 때 들어가면 꼭 며칠 뒤 30% 정도 빠졌고 둘째는 이렇게 테마가 강한 종목은 빠졌다가도 1년 안에 아주 유연하게 100% 정도 더 상승을 하는데 그걸 못 기다리고 2~3달 뒤에 손절을 했기 때문이에요. (비덴트는 조정이 와도 잠깐만 올 거 같기는 한데 어쨌든 지금 단기투자 진입은..

노래나 춤을 출 때 박자가 있죠? 몸치, 음치는 쿵짝쿵짝 박자를 못 타고 짝쿵짝쿵 엇박을 타요. 작년에 제가 주가흐름의 박자를 자꾸 엇박으로 타서 정박으로 타기 위한 공부방법으로 올해 9월쯤인가에 각 산업마다 대표적인 주식들을 한주씩 사놨어요. 관심종목에 넣어놔도 되지만 그렇게 하면 당일의 주가와 등락만 알 수 있고, 과거의 어떤 한 기점으로부터 얼마의 상승을 했는 지는 한눈에 들어오지 않아서 저는 그냥 한주씩 다 사서 각 산업마다 계좌를 따로 만들어 모아놨어요. 이렇게 하면 현재 어떤 섹터가 강세이며, 거꾸로 저점에서 잡기에는 어떤 섹터가 좋은 지가 쉽게 파악되는 듯해요. 1. 인공위성, 메타버스, 5G 사고 나서 마이너스가 되면 몇 주씩 물을 타기 때문에 파랑이들은 보통 1주가 넘고, 1%라도 플러스..

명신산업은 어제 소개해드렸는데 오늘 바로 피뢰침을 쏴버리네요ㅎㅎ 연기금도 계속 사고 있으니 지금 가격대에서 계속 모아가면 될 듯해요. 삼성전기는 삼성에서 하는 회사 맞아? 이름만 삼성 아냐? 할 정도로 일반인들은 잘 모르는 회사일 텐데 삼성그룹 계열의 전자부품 제조업체에요. 몇 년 전부터 테슬라랑 협업하면서 주가가 오르기 시작했고 지금은 per 12 정도로 거품이 완전히 빠진 저점이에요. 계속 주식매매를 하려고 하지 말고 이렇게 마음에 드는 종목이 저점으로 내려올 때까지 기다렸다가 하나 성공하면 자산이 10~20% 눈에 띄게 증가해요. 1년에 한두번만 거래하는 습관을 기르면 당신의 미래는 매우 밝을 거에요. 실적은 안정적으로 텐텐텐 딱 좋죠? 여러가지 지표가 있지만 저는 그냥 영업이익률, 순이익률, 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