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바이오시밀러 시대 도래 :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 알테오젠

바이오시밀러 : 특허가 만료된 의약품을 복제하여 만듦.

(신약은 연구&개발비가 엄청나게 들기 때문에 예를 들어 10~20년의 오랜 기간 특허를 인정해줘서 다른 회사에서 이 약을 만들 수 없게 함. 거꾸로 보면 특허가 만료된 약은 이미 거대한 먹거리 시장이 형성돼 있기에 복제기술이 뛰어난 회사들에게는 그 약 하나만 더 생산해도 매출이 엄청 오르는 에헤라디야의 상황)

기초 지식은 이 정도면 이해 되셨죵?ㅋ



인천 송도에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로직스(삼성바이오에피스)가 대규모 공장증설을 한 듯한데 그 이유가 다 있었네요.

앞으로 몇 년 간 특허가 만료되는 공룡급 약들이 몇 개나 생기고 그것들의 생산을 맞추려면 지금보다 체급이 한두단계 올라가야 하기에 대규모 공장증설을 미리 한 것 같아요.

이 흐름으로 간다면 인천 송도의 소득수준이 10년 뒤에는 엄청 달라져 있을 듯하고, 거의 판교 혹은 그 이상의 도시 레벨이 될 듯하네요.

부동산 가치도 엄청 달라져 있을 것 같은 느낌.

이런 흐름 속에서 삼바의 매출액 변화는 어떤가 하고 재무표를 한번 봤는데 허거덕…

매년 30%의 꾸준한 매출 상승 ㄷㄷㄷ

무슨 경보하는 공룡입니꽈?

코로나 때 상승한 주가도 큰 변화 없이 대략 유지되고 있는 듯한 견고함 ㅎㅎ

사람마다 주종목이 있는데 저는 역시 제약바이오 쪽이 잘 읽히네요ㅋ